2010년 3월 31일 수요일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공익변호사그룹 공감의 황필규 변호사님을 뵈었다. 공감 사무실에 처음 가 보았다. 꽤 횡설수설했지만, 나 자신이 명확하게 정리하지 못한 문제들에 대해서 조언을 구하러 갔으니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좋은 말씀을 많이 들었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여러가지 의미에서 각오를 다질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


저녁에는 문지문화원 강의를 하고 나서 동진님과 데이트를 했다. 사이 1층에 내려갔는데 와 있어서 깜짝 놀랐다. 함께 홍대 앞 [멘야요시]라는 라멘집에 갔는데, 아주 맛있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먹어 본 일본라멘 베스트 2에 들어갈 정도로 훌륭했다. 자주 갈 것 같다. 학교 바로 앞에도 있다고 하니 꼭 가 볼 생각이다.

댓글 2개:

  1. 불쑥 찾아와서 죄송하지만,

    베스트 2중 나머진 어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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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한수덕 - 2010/04/08 22:55
    에, 글쎄요. 특별히 다른 곳을 염두에 두고 쓴 것은 아니랍니다. 서울 시내에 맛있다는 곳을 여기저기 가 봤으니 이만큼 맛있는 라멘을 예전에도 먹은 적이 있겠지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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