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월 25일 월요일

2008년 2월 25일 월요일

스물다섯 살이 되었다.

+ 축하해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스물다섯 번째 생일을 맞은 솔직한 감상은 "이상하네, 이것저것 많이 한 것 같은데 어째서 이제 겨우 25살밖에 안 된 거지? 너무 어리잖아!" 입니다.(정말 이상해서 연도와 나이를 짝맞춰 다시 세어봤습니다.;) 굳이 때를 가려 주의해야 할 일은 아니지만, 지금부터는 특히 과거의 자신을 보며 감탄하는 데 시간을 쓰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물다섯 살의 일 년도, 언제나 오늘은 한 번 뿐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즐겁게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