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18일 수요일

홈페이지 여름 이벤트 7/12~7/18

안녕하세요! 드디어 홈페이지 여름 이벤트를 시작합니다. 아래 문제들의 답을 비밀 댓글로 달아 주시면 됩니다. 지금까지의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점수 순 + 특정 차례에 올라온 댓글을 선정해 선물을 드립니다.  선물은 몇 가지 생활용품(?)과 여러가지 책이에요. 많이 많이 참여해 주시면 좋겠어요! (두근두근)

댓글을 다실 때 홈페이지 주소 칸 옆 네모를 체크 하시면 비밀 댓글로 달립니다. 비밀 댓글이 아닌 답이 달리면 이벤트 진행에 문제가 생기니 꼭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답은 7월 18일 23시 00분 까지 받습니다. 정답은 응모 마감 즉시 공개되고, 당첨자 선정과 추후 진행은 정답 공개 시에 다시 알리겠습니다.


1. jay.pe.kr의 운영자의 실명은 무엇인가요?

2. '환상문학웹진 거울'에서 국내 작가들의 창작 단편 소설이 실리는 코너의 정확한 명칭을 쓰세요.

3.  다음 글의 제목을 쓰세요. (이 글의 저자 / 이 글이 실린 책의 제목도 쓰시면 가점을 드립니다.)

난도의 동그래진 눈이 빛났다. 아빠는 입을 열었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엄마는 장을 보러 갈 때 쓰던 떡갈나무 바구니에 간식거리와 반질반질한 천 조각, 밀 케이크와 큼직한 보라색 포도 한 송이, 반쯤 만들다 만 엄마아기 인형을 허겁지겁 채워 넣더니 나에게 말했다.
4. 다음 중 제이가 배운 적이 없는 것은 무엇일까요?
① 파스텔화 ② 노래 ③ 도예 ④ 피아노

5. 다음 중 제이의 단편 소설이 실리지 않은 책은 무엇일까요?
① 2004 환상문학웹진 거울 단편선
② HAPPY SF 2호
③ 2005 환상문학웹진 거울 단편선
④ 2006 환상문학웹진 거울 단편선

6. 다음 중 틀린 것을 고르세요. (정답은 하나)
① 만화 [CIEL]의 작가는 [소녀왕]이라는 만화를 완결한 적이 있다.
② 일란성 쌍둥이라도 뇌의 생김새는 다르다.
③ 인간이 자기 뇌의 10%정도만을 활용한다는 주장은 거짓이다.
④ 만화가 권교정은 현재 [청년 데트의 모험]을 연재중이다.

7. 다음 중 옳은 것을 고르세요. (정답은 하나)
① 친권포기각서에 지장을 찍고 입양기관에 아동을 넘긴 경우, 친모는 생각이 바뀌어도 친자를 도로 찾아올 수 없다.
② 긴급복지지원, 학대·자살 문제, 응급의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4시간 운영되는 '희망의 전화' 번호는 국번없이 129번이다.
③ 호주제가 폐지되고 민법이 개정되었다. 새 민법이 발효되면 정갑돌씨와 이갑순씨가 결혼하여 첫째 아들은 정꿀꿀, 둘째 딸은 이냥냥이라고 이름붙일 수 있다.
④ 추리소설가 앨러리 퀸의 실제 직업은 경찰이었다.

8. 다음 중 틀린 것을 고르세요. (정답은 하나)
① '글리벡'은 만성백혈병환자에게 사용하는 뛰어난 효능의 약이다.
② B형간염은 우리나라에 많으며 태어날 때 산모에 의해 감염된 경우 높은 확률로 만성 B형간염, 즉 보균자가 된다.
③ 타이레놀을 20알 이상 먹으면 전격성 간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④ 경구피임약을 3달간 복용한 다음 복용을 중지한 경우, 중지 이후 보름 동안은 피임 효과가 있다.

9. jay.pe.kr이 처음 문을 연 날은 언제일까요?

10. 다음 중 제이가 번역하지 않은 책은 무엇일까요?
① 노래하던 새들도 지금은 사라지고
② 어둠의 속도
③ 그린북
④ 레드북

11. 엘리자베스 문의 장편소설 [어둠의 속도]의 주인공이 가진 장애는 무엇인가요?

12. 웬디 매스의 장편소설 [망고가 있던 자리]의 주인공이 가진 장애는 무엇인가요?

13. 다음 글의 제목을 쓰세요.
사람이 죽으면 바다로 간다는 것은 새로울 것 없는 사실이다. 인구 밀집지에 인접한 해저에는 물에 녹은 탄소가 내는, 사이다 거품 같은 망자(亡者)의 잔여물을 부글부글 올려 내는 기점이 있기 마련이다. 보통은 물 속으로 꽤 깊이 들어가야 거품을 직접 볼 수 있다. 그러나 수심이 얕고 파도가 거의 일지 않는 바닷가에 커다란 덩어리 같은 잔여물이 떠다니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이런 밀집된 잔여 에너지가 역시 가까이에 모인 사람들의 에너지와 반응하여 림보를 만들어낸다. 가포에서 돝섬에 이르는 마산앞바다는 우리나라에 있는 유일한 림보일 뿐 아니라, 그 상태가 안정적이고 선명도가 높기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곳이다.
14. 제이에게 하고 싶은 말을 써 주세요.

-끝-

댓글 16개:

  1. 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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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Anonymous - 2007/07/12 11:37
    11/13

    참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망고가 있던 자리]를 읽어 주셨다니 더 기뻐요! 두근두근하며 만든 책인데 반응이 거의 없어서 조금 낙심하고 있답니다. 아직 방학 전이니까....라고 애써 생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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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Anonymous - 2007/07/12 11:57
    9/13

    참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14번 답에 급방끗! 그런데 11번과 12번 답을 바꾸어 쓰신 건...orz 4번처럼 객관식이라서 보기 번호가 달라도 상관 없는 경우가 아니라.;;;

    앞으로도 자주 놀러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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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Anonymous - 2007/07/12 02:38
    11/13

    참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3번 문제 찾느라 애쓰셨는데 결국 틀리셔서 제가 더 안타깝네요. ㅠㅠ 앞으로도 말씀처럼 더 다양한 소재의 소설을 번역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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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Anonymous - 2007/07/12 12:42
    11+0.5/13

    아아, 처음에는 만점 답안인 줄 알았어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언더월드 그린북' 과 '10월 9일' 이라는 오타 같은 오답이라니......orz 참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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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Anonymous - 2007/07/12 19:50
    12+1/13

    최고득점 답안입니다!! 1등!! 1등 선물과 참가상을 같이 보내 드릴 테니 꼭 연락 주세요. 참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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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Anonymous - 2007/07/13 05:53
    10/13

    잘 모르는 분들도 많이 참여해 주시길 기대하면서 준비한 이벤트랍니다. 시간 내어 참여해 주신 덕분에 즐거웠어요. 거울에도 오신다니 왠지 조금 쑥스럽네요. 히히. 앞으로도 계속 찾아와 주시길 기대해도...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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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Anonymous - 2007/07/13 11:29
    7/13

    참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사실 님의 블로그를 꾸준히 출입하고 있답니다. 여행기를 올려 주실 줄 알았는데 아니 올리셔서 아쉬웠어요. (^^) 앞으로도 즐겁게 읽어 주실 만한 책을 옮기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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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Anonymous - 2007/07/16 20:43
    11+1/13

    참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꼭 지인만이 아니라 방문해 주시는 분들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볼까 해서 준비한 이벤트랍니다. 닐 게이먼의 글은...저도 원서를 읽었을 때 살짝 속았다는 기분이었어요. 원서도 게이먼을 내세웠거든요. (쓴웃음) [그린북]에서 가장 좋아하는 글은 [다락방 소녀] 랍니다. 하지만 [루프]도 무척 좋아해요. [어둠의 속도]를 좋게 보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낼 때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원작이 훌륭한 덕분인지 좋게 보아 주신 분들이 많아 무척 기쁘고 감사했답니다.

    지금은 [판타스틱] 9월호에 실릴 SF 단편을 번역하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우주선이나 외계인은 나오지 않는, [작은 신들]과 비슷한 느낌의 단편이에요. 그 외에 제가 정말 좋아하는 SF작가의 단편집을 준비중이고, [망고가 있던 자리]를 잇는(?) 청소년서도 기획중이긴 한데, 이 책은 아직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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