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5월 23일 일요일

2004년 5월 23일 일요일

궁님과 제니스 카페테리아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제니스 사진은 많지만 그냥 넘어가려니 심심해서 또 찍어왔다. 식후에는 홍대입구역까지 한바퀴 돌았다가 다시 올라와 아이스베리에 가서 딸기주스. 너무 달았다. 아이스베리의 딸기주스를 너무 달다고 생각하면서도 무심코 자꾸 주문한다. 아이스베리에 가면 꼭 딸기주스를 마시는 친구 덕분이다.


샌드위치

딸기주스

집에 들어와 잠깐 쉬고 노트북을 사러 고속터미널역에 갔다. 리브레또 L3. 잠깐 쓸 워드용 노트북이 영 장터에 나오지 않아 이번 주말 안에는 어떻게든 구해야 한다는 생각에 초조했는데, 다행히 어제 밤에 좋은 물건을 잡을 수 있었다. 인수오빠가 바쁜 중에도 같이 가서 수고해 주신 덕분에 잘 해결. 이제 더 이상 일에서 도망칠 핑계도 없구려. 냐핫핫. 거래 후에는 인수오빠와 압구정에 있는 롤&스시집 야모야모에 가서 저녁식사를 했다. Burning Love라는 롤은 맛이 굉장히 강했다(입안이 불타오른다!). 원래 먹으려던 피자리안이 없어 주문한 과일 롤(정확한 이름은 잊음)이 순해 부담없이 어울려 다행이었다. 게살 샐러드도 주문했으나 재료가 떨어져서 못 먹었다.

식후에는 스타벅스에 가서 체스를 두었다. 1무 1패.


롤 (burning love)

롤 (fruit어쩌고)

댓글 4개:

  1. 아앗 기대했던 노트북 사진은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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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조명이 어두웠는데 사진 예상외로 잘 나왔네 ^^;

    역시 토토˜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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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승민오빠/하하 셋팅때문에 맡겨서 내일에나!

    수제님/토토샵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열 장 넘게 찍어서 두 장 건졌습니다. 크흑. 처음부터 제대로 찍지 않으면 만사무상......

    .....잠깐, 12:33분에 한문공부 안하고 컴하신겨?-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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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아 그게 말이지;;;;

    (시간이 나오는군 ㅡ.ㅡ 크흑)

    잠시 과제할 것이 생각나버려서 컴터 했었음....

    (무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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