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5월 13일 목요일

2004년 5월 13일 목요일 : 75.5

제목 보고 눈치채신 분들도 있겠지요.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포스팅합니다. 1차 떨어졌습니다. 안정권은 아니라도 합격선 안쪽이라고 거의 확신하고 있었기 때문에 솔직히 당혹스럽네요. 공부한 기간이 짧다고 노력이 덜했거나 기대가 낮은 것은 아니라, 허탈한 마음은 마찬가지입니다.

최선을 다했고 노력한 만큼 정당한 점수를 받았습니다. 운이 따라 하나만 더 맞았다면 하는 마음이 없지는 않지만, 모르는 문제는 틀리고 아는 문제는 맞아 제 점수를 받은 것도 운이 따른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그 최종 결과가 원하던 바에 미치지 못한 것이야 제가 어쩌겠습니까.

물심 양면으로 관심 가지고 격려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 (...)a

댓글 5개:

  1. 기운 내세요. 아직 초반이라고 생각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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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늘 10할의 인생은 재미없잖아. 자 기운 툭툭.(드라이브?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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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토닥토닥. 기운내고 또 열심히 달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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