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8월 19일 토요일

2006년 8월 19일 토요일

저녁에 귀가하던 아우님에게서 전화가 왔다. 무지개가 떴단다. 얼른 나가 보니 정말 커다란 무지개가 북한산 자락에서 둥그렇게 뻗어 있었다. 빨주노초파남보 색이 다 보이는, 그림 같이 깔끔한 반원 무지개였다. 급히 사진을 찍긴 했으나 실물에 비하면 초라하도다.

그냥 집에서 쉬고 있었는데, 저녁에 일요일 낮까지 제출해야 하는 실습프로그램 평가서가 생각났다. 다 하고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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