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0월 31일 일요일

2004년 10월 31일 일요일


쇼콜라 케익



오후 늦게 재영이와 이대 앞에서 잠시 만났다. 곁길로 조금 가서 있는 깔끔한 찻집 트리니티(Trinitea)에서 차를 마셨다. 내 취향보다 조금 큰 가게이긴 해도 테이블 사이가 멀고 층이 나뉘어 있어 별로 시끄럽지 않아 마음에 들었다. 게다가 천장이 비스듬한 '다락'이 있었다!

마농에서 수능을 코앞에 둔 사촌동생에게 선물할 초컬릿을 사려 했으나 일요일이라 문을 닫았더라. 평일에 다시 가야겠네. 대신(?) 별다방에 잠깐 들러 내가 먹을 초컬릿을 하나 샀다.

--
11/6(토) 미소짓는 중위 (1:30) 예매완료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