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0월 8일 금요일

2004년 10월 8일 금요일

능글능글 요다


수요일 저녁부터 점차 상태가 나빠진 끝에, 오늘은 결국 녹두까지 갔다가 집으로 되돌아와 쓰러져 잠들었다. 그래도 푹 쉬고 잘 챙겨 먹었더니 이제 그럭저럭 부활. 며칠 전에 도착한 스타워즈 에피소드 5편 디비디를 보고 있다.

강력한 자기현시욕구에 시달리는 신세대의 표본 + 가짜 듀나로 선정되었다. 어이쿠, 영광입니다요(라고 할 리가 있냐.-_-+)

댓글 16개:

  1. 전혀 모르는 사람이 상당히 왜곡된 시선으로 나를 바라 본다면... 무척 불쾌할 것 같군요.- _-=3

    제이제이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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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제이님은 역시 인기인 ! 아앗. 백승민님도 소개(...) 가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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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홈페이지의 자기소개에 어차피 학교와 실명이 원래 다 쓰여 있었는데 어느날 올린 명함을 보고 과시 운운하는 걸 보면 제이님의 관심을 끌고 싶었나보군요.

    듀나의 나이에 대해 자신하는 저 태도는 뭘까요. 그리고 서울 서초동쯤에 살고 있는 듀나의 거주지를 '부천'이라 주장하는 것도. -_-a



    어쨌거나 제이님을 스토킹 수준으로 좋아하는 것은 확실해 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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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부럽당... (웃다가 쓰러졌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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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껄껄

    그런데 NEPENTHES님, 승민오빠 소개(...)는 어디에 있나요? 못 찾겠어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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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두 번이나 참견하는 것 같아 진심으로 죄송하고, 당사자가 아시면 무척 불쾌할 듯한 포스트라 고자질하는 기분이라 좀 그렇지만... 알고 있으면서 그냥 지나가기 좀 그래서요. -_-;



    http://gulbada.com/pcte/tiki-view_blog_post.php?blogId=1&postId=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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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역시, 인기인의 비애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아저씨 개그가 최고. 치즈케익 두조각과 커피 한잔으로 특훈시켜줄 수 있음. 에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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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나름대로는 비판적인 시각을 보여주려고 쓴 글인 듯 한데 자신의 열등감만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으니 참 안쓰럽군요.

    '이 나이가 되도록 제대로 된 직업을 가져본 일이 없는' 같은 자멸적인 문구는 쓰지 않는 편이 의도 전달에 도움이 되었을 것 같은데. (열등감 표출이 의도가 아니라면)

    그나저나 나도 이제 유명인! s(-_-)v

    굳이 병특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면 줄줄 쓰면 됐을텐데 굳이 한사람을 타겟팅한 이유는 역시.. 저의 카리스마가 너무 강렬했던 걸까요. 으허헛. s(-ㅅ-)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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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훗. 한사람을 타겟팅한 이유는 개중 만만해보였던게겠죠. :P 그러고보니, 승민님도 같은 업계 사람. 언제 한번 만나서 제이 뒷담화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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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에라 / 거 참 솔깃한 제안이군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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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아니 나처럼 놀고먹는 인기 유명인은 놓아두고 SCV과인 제이를 스토킹하다니... - -) =3 (괘씸)

    p.s. 아, 그러고 보니 냉장고에 에구치 치즈케익이 있었다! (Thanks to Era for reminding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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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뭐야, 경쟁자다! 내가 먼저 하려고 했는데, 선수를 치다니, 얍삽한 녀석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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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이제까지 제대로 된 직장을 가져본 적이 없는데 블로그질이나 하고 있고, 사는 집안인가 보군. 남이 자기현시욕구에 시달린다는 지적으로 자신의 자기현시욕구를 처리하는 바보. 제 덫에 제가 걸리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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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에라빠, 승민오빠/ 어허어.

    shambleau님/ 요새 열심히 일하시는 듯? :D 에구찌라, 거긴 치즈케익도 괜찮지만 몽블랑이 정말 맛있죠!

    땅콩샌드님/ 하하. 이등까지 대략 수늬…R......

    그나저나 두 번째 댓글[의 첫 번째 문장] 같은 글은 솔직히 곤란합니다. 전혀 모르는 사람에 대해 여기서 그런 식으로 말씀하시니 홈 주인된 입장에서 상당히 불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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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저도 nixity와 같은 의견.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이 포스트에 대해서는 지난 토요일에 들었습니다만, 일 때문에(강조. :)) 며칠 지방에 머무르느라 피드백이 늦었습니다.

    이 아웃팅은 좀 당황스럽군요. 벌컥 열린 화장실 문처럼. referer를 따라 오신게 맞나요? referer link 외에 저 사이트를 찾을 길이 있다면 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커밍아웃할 생각이 없었던 만큼, 앞으로의 처분을 두고 고민 좀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쥔장인 JAY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 것 같으니, 여기에 장황한 소리를 늘어놓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혹시나 신경쓰는 분이 계시다면 whoisthefallen앳gmail닷com으로 메일주시길. 성실히 응해드리겠습니다. :)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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