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9월 14일 일요일

2003년 9월 14일 일요일


(호박스프)

완결주의 프로그래머 승민오빠제니스카페테리아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오빠가 이번에 새로 마련한 셀빅도 구경했다. PDA폰이 처음 나왔을 때는 어마어마한 크기에 실용성도 떨어져 도무지 쓰고픈 생각이 들지 않았는데, 요즈음 나오는 PDA를 보면 서서히 이상적인 크기와 성능에 다가가고 있음이 느껴진다.


(샌드위치)



배불리 먹고 느긋하게 앉아있다 리브로에 가서 홍차를 마셨다. 홍차보다도 리브로와 함께 있는 미술서점&아트샵 아티누스 구경이 재밌었다. 특히 예전부터 갖고 싶던 glass pen 실물을 보니.......이런 필기구나 지류는 막상 사 놓으면 썩 쓸 일이 없는데도 볼 때마다 소녀의 로망을 자극한단 말야.(다시 불타고 있다)


(와인셔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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