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2월 24일 수요일

2003년 12월 24일 수요일



그 동안 있었던 일 간단히 메모. 월요일부터 목이 아프더니 화요일이 되자 아침부터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더 나빠지기 전에 챙기자 싶어 병원에 갔더니 편도선이 부었단다. 어렸을 때 수술해야 된다는 말을 들었으나 무서워서 그만뒀는데, 피곤하거나 다른 병치레를 할 때면 꼭 붓는다. 약을 챙겨 먹고 하루종일 집에서 빈둥빈둥 했더니 다행히 금방 가라앉았다.

수요일에는 독서실에 다녀와서 가져온 크리스마스 케익을 나누어 먹었다. 돔형 케익으로, 예쁘고 맛있었다.

크리스마스에는 평소처럼 독서실에 갔다.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