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4월 26일 토요일

2003년 4월 26일 토요일



커피집에서 종훈오빠를 만났다. 마지막으로 본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곰곰 따져보니 꽤 오랜만이다. 반가웠다. 건강이 좋지 않다는 소식에 걱정했는데 막상 보니 언제나처럼 씩씩하고 고민없이(!) 잘 지내셔서 안심했다.

저녁에는 커피집에서 우연히 마주친 용진군, 동진님과 데미타스에 가서 피자를 먹었다. 맛있었지만 치즈가 조금 더 몰랑몰랑했으면 좋았을 듯. 알레시 책갈피가 예뻤다. 교보문고에 들러 코랠라인을 구입한 후 집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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