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4월 14일 월요일

2003년 4월 14일 월요일





달세뇨 후배 세원이와 치뽈리나에 가서 피자를 먹었다. 위는 식전빵 카포치아. 여전히 맛있는 이탈리안 피자였다. '미연이를 꼭 데려와야지' 하고 또 생각했다. 식사 후에는 맞은편의 커피콩에서 스타트렉매니아 번개를 했다. 이름으로만 뵙던 분들을 만나보았다. 게임이나 디비디에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많이 들었으나, 세대가 약간 다르다는 느낌이었다. (웃음)

볼테르의 '관용론'을 읽고 있다. books가 아니라 diary에 쓰는 이유는, 정말 재미있어서! 대단히 즐겁고 명쾌하며 자극이 된다. 앞으로 그의 다른 책도 다 읽을 생각이고, 아마 기억에 오래 남는 경험이 될 듯 하여 여기 덧붙여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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