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우재오빠를 만났다. 알랭부데에 가려고 했으나 압구정역에 도착해 전화하니 내부 수리중이라고 해서 라리에또에 갔다. 그리고 스타벅스에서 이야기를 나누다 집에 왔다. 처음 만났을 때는 갓 제대한 학생이셨는데 어느덧 취직을 하여 현장(?)에 가신다니 기분이 묘하다. 벌써 그렇게 되었나. 하하. 오랜만에-거의 반 년?- 만나서 무척 기뻤다. 오빠의 노트북을 보고 요즈음 불붙고 있는 노트북질러버리고싶음병이 심해졌다.
내일은 개강. 으으으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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