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2월 22일 토요일

2003년 2월 22일 토요일



승민오빠와 홍대 앞 치뽈리나에 갔다. 약간 늦게 출발한데다 차가 엄청나게 막혀서 거의 한 시간 쯤 늦었다. T_T 피자는 여전히 참 맛있었다. 밥과 치즈를 섞어서 튀긴 에피타이저도 먹었는데, 꽤 괜찮았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글쎄. 셔벳 뒤에 후식으로 커피도 주셨다.

생일 선물로 찻잔 세트를 받았다. 정말 고마워요. >_<

황사라는데 방심하고 나갔다가 돌아오니 목이 몹시 아팠다. 자다 일어나 약을 먹고 쉬는 중이다. 참, 빗길에 미끄러져 무릎을 다쳤다. 뒤로 넘어졌는데도 머리 무사, 컵 무사이니 천만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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