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 14일 화요일

2004년 12월 13일 월요일 : 하이텔

파란닷컴에서 예전 하이텔에 올렸던 글을 블로그에 옮겨 주는 행사를 한다. 파란닷컴에 가입하기 싫고, 보면 틀림없이 민망할 것 같아 지금껏 신청을 않고 있었는데, 다른 분들이 올리신 걸 보니 재미 있어서 결국 하이텔 아이디로 전환 신청 - 새로 가입할 필요가 없었더라 - 하여 오늘 예전에 쓴 글을 보았다.

.......역시, 민망하기 그지없었지만, 희미해진 각오를 다질 글 몇 편을 찾을 수 있었던 것은, 나름 수확이다.

예시 1 : 2002-01-03 과소동 잡기장

(그래, 난 비더홀러였다.)

예시 2 : 2001-11-20 과소동 잡기장


예시 3 : 2001-10-16 과소동 잡기장

(3년 전에 손수 쓴 글을 보며 내 자신이 너무 귀엽다고 생각하고 있어.orz)

댓글 3개:

  1. 저는 친구들 아이디 빌려쓰느라, 정작 제 아뒤로 쓴 글은 별로 없거든요.. ㅠ.ㅠ 옛날에는 정말 글 많이 썼었는데 지금보면 X팔릴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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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냐하항님/ 네, 다시 보면 정말 '게시판에 이런 걸 썼단 말이야?' 싶습니다. (...) 그래도 친구 아이디로 써서 못 보신다니 아쉬우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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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 귀여운 글들이 없는 본인은 아주 민망. 정말 지울수도 없고.. 저걸 어떻게 처리하지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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