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8월 27일 수요일

2003년 8월 27일 수요일

한 이틀 조용히 뒹굴었더니 좋아졌다. 아무래도 감기보다는 몸살기가 있는 냉방병 비슷한 것이었던 듯. 어제는 일정이 꼬이는 바람에 별달리 하는 일도 없이 하루가 지나갔다. 아까워라아.

september가 8월이 아니라 9월이라는 것을 alibris 소식지를 받고야 알았다. 그런 줄도 모르고 september출간 예정인 책 빨리 안 나온다고 투덜거렸군. =_= 대관절 이런 건 외우기가 힘들어서 말이야. 사실 나는 wednesday를 대학교 2학년이 되어서야 제대로 쓸 수 있었다. 매번 물어보는 내가 귀찮았던 어떤 선배가 wed-nes-day로 나누어 외우라고 가르쳐 줬는데, 정말 그렇게 하니 몇 년 동안 계속 헷갈리던 스펠링이 정확해져 깜짝 놀랐다. 이제 autumm만 정복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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