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8월 1일 금요일

2003년 8월 1일 금요일

어제는 오랫동안 기른 머리를 잘랐고, 오늘은 사랑니를 뽑았다. 밖으로 보이는 부분은 아주 작았는데 꺼내 놓으니 굉장히 커서 깜짝 놀랐다. 덤으로 충치 치료도 시작. 요전에 손본 덕분에 큰 문제는 없다.
사랑니 때문에 정신이 없었다. 사랑니 뽑다가 턱이 잘못되었다느니, 아파서 하루 종일 울었다느니 하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들은 탓인지 예상했던 것에 비해 별로 아프지 않다.

밤에는 행정법 첫 수업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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