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7월 24일 목요일

2003년 7월 24일 목요일



요즈음은 요일 감각이 없어져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날을 제외하면 모두 금요일 같다. 어차피 어느 요일이든 비슷하니 별 상관은 없지만......;

중앙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용준님, 상준님, 에라오빠와 점심식사를 했다. 몇 달 만에 자하연에 갔다. 식후에는 아이스크림을 먹고 나중에는 전철역쪽에 내려가서 케익을 곁들여 커피를 마시며 수다를 떨었다.

학교로 돌아와 있다가 정훈님과 치뽈리나에서 파스타를 먹고, 서비스로 주신 맛있는 푸딩도 냠냠 먹었다. 한양문고에 들러 천재유교수 20권을 사고 걷기도 서 있기도 귀찮아져 근처의 파스쿠치에 갔다. 국민연금 이야기를 하다 보니 시간이 금방 갔다. 아, 정말 이 전공에 대해서는 애증이 교차하는구나. 대략 난감.

비가 많이 오는데도 덥네. 힘내야지. 과자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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