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7월 22일 화요일

2003년 7월 22일 화요일 : 원더풀 데이즈

인수오빠와 원더풀 데이즈를 보러 메가박스에 갔다. 일찍 일어나서 영화를 본 후 하루를 알차게 보내려고 조조를 고집했으나 내가 늦어 결국 10시 20분 편을 보았다.

영화는 기대치를 많이 낮추고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점이 많았다. 그토록 정성과 돈을 들여 영상을 만들면서 그토록 무신경한 줄거리를 쓰다니 어이가 없다. 여하튼 화면 하나는 참으로 훌륭했다. 그나저나 마지막에 나오는 주인공 둘 들어가는 해파리는 대체 뭐에 쓰는 물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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