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7월 14일 월요일

2003년 7월 14일 월요일



역삼에 가서 정훈님과 점심을 먹었다. 근처의 마제리노 피자리아라는 피자/파스타 집에서 파스타를 먹었다. 그냥저냥 괜찮았다. 정훈님께서 초컬릿을 선물로 주셨다. 으아아아아~ 정말 맛있었다. 난 초컬릿이 좋아. 사랑해♡

중앙도서관 서고에서 꾸벅꾸벅 졸던 중에 휴가라고 서울에 올라온 진오가 전화를 해서 광화문 초원죽집으로 가 저녁을 먹었다. 오랫동안 알고 지낸 친구라고 방심했다가 몇 번 찔렸다. 진오가 날카로운 걸까, 내가 요즈음 느슨해진 걸까. 여하튼 몹시 반가웠다. 마산에 있는 초등학교 동창 모임 소식을 들었다. 떠오를듯 말듯 낯익은 이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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