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7월 12일 토요일

2003년 7월 12일 토요일




승민오빠와 청담에 있는 일식 바 세인트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사진기를 가져갔으나 촬영이 금지된 곳이라서 샐러드까지밖에 못 찍었다. 일식은 사진발이 잘 받아서 찍기 좋은데. 아쉬웠다.
숲 맛있었고, 차 괜찮았고, 초밥은 그저 그랬지만 양이 많았다. 오빠가 베를린 천사의 시 디비디를 선물로 주셨다. 늘 갖고 싶던 영화다.

그리고 느긋느긋 걸어 다니다 보드까페에 들어가 게임을 했다. 아주 재미있었다. 여유롭고 즐겁고 행복한 저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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