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25일 금요일

2008년 7월 25일 금요일

한윤형 님과 신림역 근처에서 만났다. 생전 처음으로 '낙곱전골'을 먹었다. 후식으로는 지난 달 즈음 신림역 앞에 새로 생긴 콜드스톤에 가서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KT 와이브로에 가입해서, 드디어 집에서도 인터넷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컴퓨터 협찬 상준님, 모니터 협찬 서늘님께 감사! 이런저런 프로그램을 깔고 설정을 손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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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올린 다음 글 목록을 보니 일요일 이후로 일기가 없다. 닷새 동안 아무 일도 없었던가 싶어 일정기록장을 펼쳐 본 결과:

7월 21일 월요일 : 캐서린 아사로(Catherine Asaro)의 신작을 읽었다. 대단히 실망했고 너무나 지루해서 삶의 의욕이 저하되었다. 산 책이니 끝까지 읽기는 했다만......

7월 22일 화요일 : 부모님이 부산 외가에 내려가셔서, 러브리홈으로 가서 동생과 함께 있었다. 밤에 번역을 하다가 배도 고프지 않은데 미스터도넛을 2개나 먹었다.

7월 23일 수요일 : BBQ 매운양념+후라이드 치킨을 주문해 먹었다. 스위트홈으로 돌아왔다. 옆집 분이 어제 귀가하지 않은 것 같기에 대신 보관해 두었다며 쓰레기봉투와 총무님의 안내문을 전해 주셨다. 원래는 공용 쓰레기통이 있었는데, 이웃 주민의 투기가 심해 관리가 되지 않아 개별 종량제로 변경한단다. 쓰레기 방출량이 극히 적은 터라 대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고민이다.

7월 24일 목요일 : 비가 많이 와서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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