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18일 금요일

2008년 7월 18일 금요일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 123회 정기연주회

프로그램

모차르트, 교향곡 제 35번 라장조 '하프너' K.385
말러, 교향곡 제 4번 사장조

소프라노 강혜정, 객원악장 김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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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언니와 부천에서 만났다. 현대백화점 식당가의 중식당에서 저녁으로 칠리새우와 게살볶음밥을 먹고, 경기예고의 경기아트홀에서 부천필의 정기공연을 보았다.

정말 오랜만에 실황공연에 가서, 다시금 감동했다. 임헌정 님의 지휘나 부천필의 연주나 여전히 훌륭했고, 말러 4번은 정말 좋았다. 부천필 공연을 거의 빠지지 않는 수미언니의 말로는 부천필 공연 중에서도 좋은 편이었다고 한다. 부천필이 있는 부천시민인 수미언니가 부럽다.

수미언니와의 만남 자체만으로도 즐거웠는데, 오랜만에 좋은 음악까지 들었더니 굉장히 행복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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