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에서 최용준님, 김상훈님,정상돈님, 송경아님과 만났다.늦게 에라오빠도 오셨다. 용준님과 상훈님이 이루어내는 시너지효과는 참으로 놀라웠다. 어찌나 많이 웃었는지 아직도 배가 아프다. 용준님은 다음달에 출국하신단다. 상돈님이 오시는 줄 몰랐기 때문에 무척 놀랐고 반가웠다.(사실 우리나라에 있으신 줄도 몰랐다.) 인터넷에서만 뵙던 경아님도 직접 만나 기뻤다. 상훈님께서 내가 정말 보고 싶어하던 아사로의 책 퀀텀로즈를 빌려주셨다. 그런데 표지 일러스트에서 남자주인공이 내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야만적으로 그려져 좀 실망이다. 그냥 재킷은 안 보이는 데로 치워야지. (재킷그림) 다른 책도 한 권 더 가져오셨는데 용준님께 선수를 뺏겼다. 헤에.
즐거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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