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14일 토요일

2009년 11월 14일 토요일

낮에는 [인권을 외치다]와 [성적 소수자의 인권]을 읽었다. [한겨레 21]이 노동OTL에서 이주노동자 현장을 다루었기에 사서 읽었다.

저녁에는 발산역 근처 일식집 [북해도]에서 용진군, 동진님, 나 셋이서 저녁을 먹었다. 국시 실기시험을 친 용진군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였다. 식후에는 집으로 와서 용진군이 입장료로 가져 온 호두파이를 곁들여 커피를 한 잔 마셨다. 용진군은 열한 시 쯤 돌아갔다. 무척 즐거웠지만, 아직 큰 시험이 남아 있는 용진군이 늦게까지 어울리느라 오히려 지치지는 않았을까 조금 걱정스럽다.

그리고 커피 때문에 새벽까지 잠을 설쳤다. 아무래도 잠이 오지 않아 [가면라이더 아기토]에서 형사/G3 역을 맡았던 카나메 준이 호텔 부사장으로 나오는 드라마를 대충 훑어 9편까지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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