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5월 1일 월요일

2006년 5월 1일 월요일 : 막상막하

어머니와 둘이 앉아 아침식사를 하고 있었다.

(전략)
제이: 그건 그 시대의 영향을 받아서 그랬던 부분도......
어머니: 내가 그렇게 고리짝 시대 사람은 아니다, 여보야.
제이: 푸헬~저는 여보가 아니라 동생이거든요?
......아니, 동생?! 이게 아닌데?!?!
어머니: (대폭소)

댓글 4개:

  1. 오, 시대의 영향이 분명하군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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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가끔 남자친구에게 "아빠~ 이것 좀 해줘요~" 라고 한다거나, 아빠에게 "오빠~ 그거 말구요~" 라고 한다거나 할 때.. 음. (하지만 그래도 아빠와 오빠는 발음이 비슷하긴 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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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언니에게 엄마라고 한다든지 엄마에게 언니라고 해버려서 혼자 수습하느라 어버버...

    그러고보니 언니에게도 한 번 그런 적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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