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2월 30일 토요일

2006년 12월 30일 토요일

사촌동생 경락이가 다음 주에 입대를 해서, 함께 홍대 앞 이탈리안레스토랑 치뽈리나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참석자는주인공인경락이와 민영고모와 (제대를 n달 앞둔) 수호아재, 나, 아우님,  승연, 그리고 이번에 수능을 치른 승희였다.

치뽈리나에는 자리가 있을 때가 많았기에 따로 예약을 하지 않고 그냥 갔는데, 연말이라 그런지 자리가 없어서 무척 당황했다. 결국 예약 시간이 아직 두 시간 정도 남은 다른 예약석에 자리를 잡았다.

일곱이서 피자 네 판과 뇨끼를 순식간에 뚝딱! 중간에 서버 분이 잘못 나온 피자인데 드시겠냐며 버섯+피자를 주셔서 그것까지 신나게 먹었다. 여럿이 앉아서 먹다 보면 배가 불러도 계속 음식에 손이 간다.

식후에는 투썸플레이스에서 차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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