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월 25일 일요일

2004년 1월 25일 일요일

지정훈님과 이태원 타지마할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야니님도 오셨는데, 오랜만에 뵈어 반가웠으나 정훈님이 미리 묻지 않고 약속 시간 얼마 전에야 알려주셔 몹시 당황했다.

야니님이 맛있는 린트 초컬릿을 가져오셨다. 얇은 판 모양의 달지 않은 다크초컬릿. 맛있다! 역시 겨울에는 다크초컬릿이이지!






바나나라씨

빠빠덤

매운치킨커리

양고기커리



치킨띠까

치킨커리가 아주 매웠다. 매워 매워 하면서도 맛있게 먹고 숙대입구역에 있는 '와플하우스'에 갔다. 딸기빙수가 유명한 곳이란다. 커리와 치킨으로 배가 부른데다 가는 길에 추웠는데도 막상 들어가서 앉으니 먹고 싶어졌다. 놀라워라. 참, 가는 길에 우리나라 고3같이 생긴 어떤 일본인이 길을 물어봤는데, 영어도 못 하고 한국어도 못 하는 게 아닌가! 대단한 배짱이다.


딸기빙수

와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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