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24일 금요일

2009년 7월 24일 금요일

신촌에서 공감 인권법 캠프 같은 조였던 선희언니, 준연씨, 정범오빠, 규연과 만났다. 저녁으로 봉추찜닭을 먹고 근처 술집으로 갔다. 연수원에 계신 준연씨와 얼마 전 태평양에서 실무실습을 했던 선희언니에게서 흥미로운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원래는 일도 많이 밀려 있고 피곤하여 저녁만 먹고 일어날 요량이었는데, 듣고 말하다 보니 오히려 기운이 나서 열한 시가 지나서야 다함께 일어섰다.

비가 와서 남편이 신촌까지 마중을 나와 주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