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17일 금요일

[jay.pe.kr] 8주년 기념 이벤트 : 10월 3일 ~ 10월 15일 (종료)

홈페이지 8주년 기념 이벤트 종료했습니다.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려요!


--------문제--------

1. jay.pe.kr 이 문을 연 날은 2000년 10월 7일 입니다.

SITEMAP에 있어요.

2. 다음 중 제이가 번역한 책의 원서 제목으로 틀린 것을 고르세요.

① The Martian Child
② Where Late the Sweet Birds Sang
③ The Mango-Shaped Space
④ Wonder World

⑤ Brave New World

원래 생각한 답은 4번입니다. [원더월드 그린북]의 원제는 [Swan Sisters]였지요. 그런데 답안을 보다가 [망고가 있던 자리]의 원제가 [A Mango-Shaped Space]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 다음은 데이비드 제롤드 저 [화성 아이, 지구 입양기]의 본문입니다. 빈 칸에 들어갈 문장을 정확하게 써 주세요.

3.

 "핵심이 뭐야?"
 "음......내가 맡기엔 너무 부담스런 애가 아닐까 계속 자문하고 있어. 어쩌면 좀 쉬운 애를 찾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20년 동안 나와 알고 지내며, 내가 키운 개 대여섯 마리와 그 정도 숫자의 고양이를 보아 왔던 마이클 브라운이 눈썹을 치켜뜨고 나를 바라보았다.
 "데이비드, 그건 네 스타일이 아니잖아."
 그 말로 일은 결정되었다.
 그의 말이 옳았다.
 이후로 마음 속에 의심이, 그 모든 이야기, 소견, 입양 관련서의 사례가 다시 파고들기 시작할 때마다, 속이 탈 떄마다, 나는 마이클 브라운의 명쾌한 선언을 기억했다.
 "그건 네 스타일이 아냐."


 

4.
 

 시어도어 스터전이 10년 전에 발버둥치고 고함을 질러 대는 나를 EST훈련에 끌고 들어간 이래로, 나는 캘리포니아 주 내에서 열리는 모든 자아 계발 세미나에 참여해 왔다. 최소한 기분 상으론 그랬단 얘기다. 지금껏 커뮤니케이션 워크숍, 포럼, 심화 과정, 리더십 과정, 대약진 과정, 경험자 과정, 이제는 이름과 목적도 기억나지 않는 수많은 다른 과정을 거쳤다. 다른 누구보다 내가 더 계몽된 인간이라고 스스로 얼마나 확신헀는지를 보여주는 증거였다.
 세미나에 그렇게 많이 갔으니, 뭔가 변화가 있어야만 했다. 나 자신에 대해 내가 발견한 모든 것, 그 모든 가르침,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고 내 말을 잘 하기 위해 받았던 그 모든 훈련. 이론만으로 그칠 일이 아니었다. 삶 속에 적용해 보기 위한 과정이었다.
 이것이 바로 깨달음이었다. 이 일이 바로 지금까지 받은 훈련의 목적이었다. 바로 이 아이였다.



5. [화성 아이, 지구 입양기]의 쪽번호는 9부터 시작합니다. 그렇다면 마지막 쪽의 번호는 무엇일까요? (실제 책의 전체 쪽수가 아니라, 페이지 하단에 인쇄되어 있는 마지막 숫자를 답해 주세요.)

258

6. 4월 20일은 무슨 날일까요?

① 입양의 날
② 국군의 날
③ 장애인의 날
④ 학생의 날
⑤ 사회복지사의 날

7. 다음 중 틀린 문장을 고르세요.

① 도대체가 말이야, 무슨 생각인지 알 수가 없어.
② 금세 끝날 테니 조금만 기다려.
③ 나 참, 아무리 뇌용량이 2mb라지만 어의가 없어서.
④ 3마리를 낳는 것보다 5마리를 낳는 게 낫지.
⑤ 나는 네가 행복하길 바라.

 8. 제이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끝------------

모두들 고맙습니다!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참가상으로 책을 보내드립니다. 만점상과 1번 댓글 상도 있어요. 댓글 확인하고 이메일 보내 주세요. (^^)

댓글 21개:

  1. 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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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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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어려워어려워어려워어려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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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전진영 - 2008/10/07 02:50
    헉, 어렵나요? 신간 [화성 아이, 지구 입양기]를 읽으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들인데! -_ㅠ 참여가 너무 저조해서 슬프네요. 역시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 신간을 읽어 주시는 분은 없는가......





    그런데 제가 아는 진영군이 맞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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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합격 기준이 너무 높아서 지레 겁먹고 참가 못하고 있는 1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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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세뇰 - 2008/10/08 05:07
    합격 기준 없는데...세뇰님 자체 기준이 만점이라든가 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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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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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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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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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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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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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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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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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Anonymous - 2008/10/05 00:33
    참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1번 댓글 상을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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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Anonymous - 2008/10/08 13:47
    만점! 참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jaysj@hanmail.net으로 이메을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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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Anonymous - 2008/10/09 00:44
    그럼요! 책 구입하고 이벤트에 참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번에 나온 신간도 재미있게 읽고 평해 주시면 참 좋겠어요.



    jaysj@hanmail.net으로 이벤트 선물을 받은 연락처와 주소를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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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Anonymous - 2008/10/09 21:02
    안녕하세요, 이번에도 참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번에 상품 받으셨더라도 참여 해주실수록 전 참 기뻐요. 전공 관련 번역이 많은 것은 다분히 의도적인 결과랍니다. 장애, 청소년, 성정체성 세 가지 주제에 특히 관심을 갖고 있어요. (그리고 저의 관심이 독자들에게 잘 전달되었기를 바라며 하루에 열두 번씩 포털에서 리뷰를 검색하죠....으흐흐.)



    데이비드 제롤드의 SF는 저 역시 출간되길 바라고 있답니다. [스타 울프]시리즈 같은 경우 통쾌하고 흥미진진한 스페이스 오페라의 재미가 있으니 나올 법도 한데, 어떠려나요.



    6번 오답으로 아깝게 만점이 아니네요. 허나 이벤트의 참맛인 참가상이 있지요. ^-^ jaysj@hanmail.net으로 연락처 메일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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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Anonymous - 2008/10/10 16:01
    2번 오답으로 아깝게 한 문제 틀리셨네요! [화성 아이, 지구 입양기]를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언더 월드'는 저도 보고 허걱 했어요. 출판사에 선물이라고 [원더 월드 그린북]을 보낼까 하고 있지요.....본문의 오타가 아니니 다행이죠, 뭐. 그런 세세한 부분까지 보아 주셨다니 기쁩니다.



    jaysj@hanmail.net으로 연락처 메일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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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Anonymous - 2008/10/12 22:25
    7번 답은 3이랍니다. '금사이'의 줄임으로 '금새'라고 잘못 알고 있는 분들이 꽤 있는데, '금세'가 올바른 표현이에요. 반 문제(?!) 틀리신 셈인가요? ^^ 제 글을 읽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jaysj@hanmail.net으로 연락처 메일 보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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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Anonymous - 2008/10/17 14:00
    해외에 계신 와중에도 신간에 관심을 가져 주셨다니 고맙습니다. Brave New World는 다른 이유로 지금은 판매되지 않고 있지만 제가 번역한 판본도 있답니다. Jay-about의 번역 목록에 있어요. ^^ 좋게 보아 주시니 저야말로 감사할 따름입니다.



    jaysj@hanmail.net 으로 연락처 메일 보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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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Anonymous - 2008/10/15 02:12
    만점! 책도 읽어 줘서 고마워. 정말 8주년이라면 하이텔, 유니텔, 이야기 2000이 있던 때로구먼. 10주년 기념 정모라니, 어쩐지 2년 더 잘 운영해서 10주년을 채우고 싶어지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그리고 jaysj@hanmail.net으로 연락처 메일 보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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