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3월 30일 목요일

2006년 3월 30일 목요일 : 좋아좋아

어머니께서 오렌지를 한 상자 사 오셨다. 거실에서 인터넷을 하고 있는 어머니 옆에 앉아 오렌지를 먹으며, 신이 나서 노래를 불렀다.

J: '오렌지가 좋아~오렌지가 좋아~나-는야 오렌지가 좋아!'
M: 그거 딸기 노래네. 딸기가 더 어울리는 것 같아.
J: 네. '딸기가 좋아~딸기가 좋아~!' 이건 사실 '좋아송' 이에요.
(오물오물) 엄마가 좋아~엄마가 좋아~
M: 엄마는 오렌지랑 딸기 급이지이-
J: 에헤헤.

좋아송을 불러 봅시다

댓글 1개:

  1. 좋아송을 퍼 가서 연구하겠습니다.;)

    모든 듣는 사람들이 무안해질 그 날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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