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5월 9일 수요일

2007년 5월 9일 수요일 : 근황 겸 공지

들러주시는 분들께 죄송스럽게도, 홈페이지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유는 1)집에 인터넷이 없고 2) 바빠서입니다. 일단 시험 준비중인데다, 평소라면 인터넷을 했을 시간에는 간간히 흘러들어오는 일들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일 미루는 것을 싫어하는 성격이라 간신히 무리없이 넘어가고 있기는 합니다.

지난 주: K사 - "아무래도 A 부분까지 번역을 해야 할 것 같아요. 다음 주까지 보내주시겠어요?"
제이: "예, 그렇다면 화요일까지 보내겠습니다."

화요일 오전: A를 끝내고 잠깐 느긋한 기분이 됨.

화요일 점심: B사 5/15 1차 교정 예정 소식을 들음.  
('좋아, 받는 즉시 시작해서 13일에 끝내면 할 만 하겠군.')

수요일 오전: K사 2 - "C 해서 16일까지 보내주시겠어요?"
제이: "예, 알겠습니다."
('앗, 이건 조금 부담스러운데.....얼른 해서 12일에 보내야겠군.')

수요일 오전: K사 1 - "D도 중순까지는 보내 주셔야겠어요."
제이: "예,  주말에 확인해 두겠습니다."
('어, 이것도 시간이 좀 필요한 일인데! 일정이 위험해지고 있다......')

사실 4월부터 이랬는데, 5월 말까지는 계속 이런 상태이겠네요. 따라서

1) 6월 말까지 홈페이지 업데이트가 거의 없겠습니다. 들러 주시는 분들께 제대로 인사하지 못해 송구합니다.
2) [어둠의 속도]가 나오면 이벤트를 하겠다고 했는데, 요러해서 6월 안에 책 세 권이 한꺼번에 나올 예정입니다. 그러면 시험을 끝낸 7월 초에 네 권을 묶어서 뭔가 해 보지요. 홈페이지 이벤트 선물로 먹을거리를 사놓지 않아 다행입니다그려.

댓글 7개:

  1. 6월 안에 jay님 책 세권이라니, 진짭니까! 기대하겠습니다!!!

    답글삭제
  2. 노래하던 새들도.. 를 참 좋아하거든요.

    어둠의 속도도 잘 읽었답니다.

    풍성한 출간 소식, 반가운 참에 슬쩍 인사드립니다.

    저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화이팅!

    답글삭제
  3. @뽀 - 2007/05/09 23:02
    에, 아니나 다를까(응?), 한 출판사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다른 일로 갑자기 진행이 올스톱 되는 바람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일단 제가 맡은 일은 시간에 맞춰 끝냈으니 그쪽만 잘 해결되면 늦어도 7월에는 나오겠지요...라고 바라고 있습니다. 하하.

    답글삭제
  4. @undo. - 2007/05/15 17:02
    어이쿠야, 고맙습니다! >_<

    답글삭제
  5. 세권이 될지 두권이 될지 모르지만 출간 축하인사 미리 드립니다. 예전 부터 고대하던 책이 나오는게 아닐지 생각해 보면서 지난번 모임때 물어봤으면 시원할텐데 생각되는군요. 시험 준비도 잘 마치길 바라면서.

    답글삭제
  6. @scifi - 2007/05/23 09:53
    안타깝게도 '예의 그 책'은 여전히 소식이 없답니다. ㅠ_ㅠ

    답글삭제
  7. @뽀 - 2007/05/09 23:02
    무사해결. 다음 주 월요일부터 차례대로 나오겠네요. ^^

    답글삭제